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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TV ‘디플로맷 토크’ 주한 라트비아 대사 편

□ 방송일 : 2022년 2월 28일(월) 오후 8시 30분
□ 주 제 : ① 라트비아의 독립과 UN가입
② 발트 3국의 독립을 이끈 단체 ‘BATUN’

아리랑TV 외교 전문 프로그램 ‘디플로맷 토크(Diplomat Talks)’에서는 3·1절을 앞두고 우리와 비슷한 역사적 아픔을 가진 라트비아의 이야기를, 아리스 비간츠(Āris Vī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함께 이야기한다.

1919년 3월 1일, 수천수만의 한국인들이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하며 한국의 독립 의사를 만천하에 알리기 위해 거리로 뛰어나왔다. 전국적인 범위에서 각계각층이 하나가 되어 전개된 3·1운동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비폭력 만세운동이었다.

비간츠 대사는 3·1절에 대한 질문에 “양국은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두 나라 모두 열강의 지배를 받았다. 하지만 두 나라의 국민 모두 이에 저항했다. 한국에서도 많은 이들이 (독립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다.”며 한국 독립 운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라트비아 역시 외세의 침략으로 한 때 주권을 잃었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러시아로부터 독립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소련의 영토로 편입되고 말았다. 당시 함께 소련에 편입된 발트3국은 긴밀한 유대관계 속에 함께 독립운동에 나섰다. 유엔을 향한 발틱의 호소(Baltic Appeal to the United Nations), 즉 바툰(BATUN)은 이런 과정 속에 탄생했다.

바툰에 대해 비간츠 대사는 “해외에서 활동한 조직 중 가장 영향력이 큰 단체 중 하나였다. 미국으로 망명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인들로 이뤄져 있었다.” 면서 “1965년,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발트 자유 집회’를 열고 뉴욕 거리를 행진했다. 발트 자유 집회를 계기로 1966년, 바툰이라는 기구가 조직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탄생한 목적에 대해서는 “유엔 회원국들에게 발트 3국이 아직 소련의 영향 아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이 세 나라도 유엔에 가입을 원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임무를 가진 조직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발트의 길(Baltic Way)’도 발트 3국의 독립 운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 발트의 길은 1989년 8월 23일,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 200만 시민들이 손에 손을 잡고 600km가 넘는 인간 띠를 만들어 독립에 대한 열망을 세계에 알린 평화적 시위였다. 비간츠 대사는 “저도 어린 소년이던 중학교 말, 고향 바우스카에서 이 시위에 참여했다. 발트 3국의 자유를 위해 모두가 화합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을 때 많은 감정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이 시위는 대중이 모였을 때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나뭇가지 하나는 부러뜨리기 쉽지만, 나뭇가지 여러 개를 부러뜨리기 위해서는 훨씬 강한 힘이 필요하다. 이 시위는 당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아직까지 다른 나라들에게 화합이란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간츠 대사는 최근 세계를 긴장하게 만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21세기에도 독립되고 자주적인(independent and sovereign) 국가를 향한 공격이 이루어지는 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발트 3국은 서로뿐만 아니라 EU와 NATO와도 연합한다. 무력으로 국가들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는 점에 뜻을 함께 한다. 따라서 우리(발트 3국)는 우크라이나의 영토보전과 자주권, 독립을 지지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우리의 아픈 역사를 통해 지지의 손길을 내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91년, 라트비아를 포함해 발트 3국은 그토록 염원하던 독립을 쟁취하고 유엔 가입이란 목표까지 달성한다. 한국도 발트 3국과 같은 해에 유엔에 가입한 인연이 있다. 발트 3국의 유엔 가입 의의를 묻는 질문에 비간츠 대사는 “유엔은 발트 3국이 재독립 이후 처음으로 가입한 국제 기구였다. 또 소련의 지배 기간 동안 발트 3국 모두가 세계 지도에서 지워졌던 적이 있기 때문에 (유엔 가입은) 더 중요하다. 서방국가에서 키워오던 것과 같은 우리의 민주주의적 가치에 대한 노력을 인정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적 규범에 기반한 질서의 필요성에 대한 증거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라트비아의 독립 역사 이야기를 들어보는 ‘디플로맷 토크 - 주한 라트비아 대사편’은 2월 28일(월) 저녁 8시 30분, 아리랑TV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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